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조 부분파업으로 생산중단 기간 연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1-19 17:1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대전 공장과 금산 공장의 생산중단 기간을 연장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노조가 임금단체 협상과 관련한 부분 파업으로 24일 오전 6시까지 대전 공장과 금산 공장의 가동을 하루 12시간씩 중단한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조 부분파업으로 생산중단 기간 연장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로고.

대전 공장과 금산 공장은 그동안 4조 3교대 24시간 근무형태로 가동됐다.

노조는 3개 근무조가 4시간씩 모두 12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앞서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3개 근무조별 2시간씩 하루 6시간 동안 대전 공장과 금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4일 오전 6시 이후부터 생산을 재개할 방침을 세웠지만 추가적 파업 여부에 따라 생산중단이 이어질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앞으로 내부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으며 협상이 타결되면 생산재개를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동조합은 24일까지 회사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갈 방침을 세웠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직원들의 임금은 동결했지만 임원들의 임금은 평균 20%, 등기 임원의 임금은 95% 올랐다"며 "직원들은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해 2020년 임금협상을 회사에 전적으로 위임했지만 회사는 오히려 노조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시프트업 주주환원 하반기 발표, 핵심 IP 지역과 플랫폼 확장 예정"
미국 기후정책 후퇴에 글로벌 금융규제당국 대응, 기후위기 리스크 검증 강화
울주군, 온산공단 원유 유출 사고 시공사에 토양 정밀검사·정화 행정명령
대우건설 올해 첫 도시정비 전장은 전통부촌 서래마을, 김보현 한남더힐 효과 재현 노려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어려워져, 투자자 차익실현 의지 강력
[현장] 한투운용 배재규 "M7이 만들어가는 세상 바뀌지 않을 것, 미래성장에 투자하라"
일론 머스크의 보링컴퍼니 85억 달러 정부 사업 수주 가능성, "이해충돌 우려"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 국토부장관·제주항공 대표 고소, "관리 소흘 책임"
금융권 책무구조도 비상 걸렸다, '1월 배임사고' 적발에 시중은행 긴장 모드로
'홍준표 지지자 모임' 이재명 지지 뜻 밝혀, "대한민국 이끌 후보는 이재명"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개새끼
지랄두 생 지랄을 하구 있군아   (2021-11-22 14: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