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LG화학이 농자재업계 1위 동부팜한농 인수에 마침표를 찍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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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한동안 지연됐는데 당초 예정한 5천억 원대가 아닌 4천억 원대에 인수를 확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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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15일 동부팜한농 지분 100%를 인수하는 거래를 종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최초 취득예정금액이었던 5152억 원보다 907억 원 줄어든 4245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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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LG화학, 동부팜한농 가격 1천억 깎아 인수 확정"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4/26011_38078_585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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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3807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진수 LG화학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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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확인실사를 통해 인수금액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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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은 국내 농약시장 점유율 24.5%, 비료시장 점유율 16.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283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의 실적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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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기존 기초소재사업, 전지사업, 정보전자소재사업, 재료사업에 이어 농화학사업에 새로이 진출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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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해 11월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하지만 인수를 마무리하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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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매각주체인 동부그룹과 재무적투자자가 잠재적손실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의견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매매계약 일정은 두차례나 연기돼 해를 넘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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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주식매매계약을 맺은 뒤에도 인수가 지연됐다. 당초 3월11일 거래를 종결하기로 예정했으나 계획한 날짜에 지분 취득이 이뤄지지 못하고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최종 인수는 한달가량 늦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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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동부팜한농 인수금액이 조정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잠재손실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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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이날 동부팜한농 매각과 관련해 “실사를 통한 조정사항을 반영해 향후 우발부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소멸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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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부팜한농 인수전을 앞두고 관심을 갖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시장에서 동부팜한농 매각가격을 7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본입찰에 LG화학은 5천억 원대로 단독 입찰했고 최종적으로 이보다 낮은 가격에 동부팜한농을 인수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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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농화학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LG화학은 3월 주주총회에서 농화학사업을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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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작물보호제와 종자산업 등 그린바이오 사업을 키울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인수합병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