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동부팜한농 가격 1천억 깎아 인수 확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4-08 17:5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r />LG화학이 농자재업계 1위 동부팜한농 인수에 마침표를 찍는다.<br /> <br /> 거래가 한동안 지연됐는데 당초 예정한 5천억 원대가 아닌 4천억 원대에 인수를 확정했다.<br /> <br /> LG화학은 15일 동부팜한농 지분 100%를 인수하는 거래를 종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최초 취득예정금액이었던 5152억 원보다 907억 원 줄어든 4245억 원이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nbsp;</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LG화학, 동부팜한농 가격 1천억 깎아 인수 확정"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4/26011_38078_5859.jpg" /></td> <td width="10">&nbsp;</td> </tr> <tr> <td id="font_imgdown_3807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진수 LG화학 부회장.</td> </tr> </tbody> </table></div> LG화학은 &ldquo;확인실사를 통해 인수금액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동부팜한농은 국내 농약시장 점유율 24.5%, 비료시장 점유율 16.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283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의 실적을 냈다.<br /> <br /> LG화학은 기존 기초소재사업, 전지사업, 정보전자소재사업, 재료사업에 이어 농화학사업에 새로이 진출하게 됐다.<br /> <br /> LG화학은 지난해 11월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하지만 인수를 마무리하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았다.<br /> <br /> 동부팜한농 매각주체인 동부그룹과 재무적투자자가 잠재적손실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의견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매매계약 일정은 두차례나 연기돼 해를 넘겼다.<br /> <br /> 올해 1월 주식매매계약을 맺은 뒤에도 인수가 지연됐다. 당초 3월11일 거래를 종결하기로 예정했으나 계획한 날짜에 지분 취득이 이뤄지지 못하고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최종 인수는 한달가량 늦어졌다.<br /> <br /> LG화학의 동부팜한농 인수금액이 조정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잠재손실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br /> <br /> 동부는 이날 동부팜한농 매각과 관련해 &ldquo;실사를 통한 조정사항을 반영해 향후 우발부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소멸된다&rdquo;고 밝혔다.<br /> <br /> 지난해 동부팜한농 인수전을 앞두고 관심을 갖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시장에서 동부팜한농 매각가격을 7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본입찰에 LG화학은 5천억 원대로 단독 입찰했고 최종적으로 이보다 낮은 가격에 동부팜한농을 인수하게 됐다.<br /> <br /> LG화학은 농화학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LG화학은 3월 주주총회에서 농화학사업을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했다.<br /> <br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ldquo;작물보호제와 종자산업 등 그린바이오 사업을 키울 것&rdquo;이라며 &ldquo;필요하다면 인수합병도 추진할 계획&rdquo;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

최신기사

흔들리는 SK하이닉스의 HBM 독주, 곽노정 내년 HBM4E부터 첨단공정 전환해 선두 ..
재생에너지에 배터리 붙이면 경제성 없어진다는 주장 사실과 달라, 원전보다 비용 낮아
미국 AI 데이터센터 정치적 논란은 "투자 지연 리스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악재
롯데월드 '로티프렌즈' 글로벌 구독자 600만 눈앞, 권오상 해외 고객과 접점부터 늘린다
2분기 낸드 점유율 삼성전자 28%·SK하이닉스 19%, 가격은 55% 상승
'관측 역사상 최악의 엘니뇨' 공식화, 역대급 재난대책 마련 필요성 커져
중국 CXMT의 D램 성장은 '일시적 효과' 평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원가 경쟁..
[한국갤럽]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찬성 57%, 행정수도 세종 이전은 48%
[한국갤럽] 이재명 직무수행 긍정 40% 최저치, 민주당 38% vs 국힘 30%
현대건설 울산 샤힌프로젝트 현장서 중대재해, 노동자 1명 추락해 숨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