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일까지 프랑스 리옹 유렉스포에서 열리는 운송박람회 ‘솔투랜스2021’에 참가해 중대형트럭용 새 상품 ‘스마트플랙스 AH51’ 등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솔투랜스2021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용 부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행사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을 선보였다. ‘스마트플렉스 AH31’과 ‘스마트플렉스 DH31’의 후속 제품이다.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 향상뿐 아니라 연비 및 제동 성능도 강화됐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특히 넓어진 트레드(타이어 굵은 홈) 블록 디자인을 통해 주행거리를 높였고 신규 컴파운드(복합물)을 사용하면서 내구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과 재생 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도 함께 전시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북미 상용차 박람회, 영국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