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가전과 서비스품질 검증하는 공간 조성, "품질 높이는 데 최선"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17 11:3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가전제품이나 각종 서비스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550m2 규모의 2층 건물에 ‘홈IoT익스피리언스랩(Home IoT eXperience Lab)’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가전과 서비스품질 검증하는 공간 조성, "품질 높이는 데 최선"
▲ LG전자 연구원들이 홈IoT익스피리언스랩에서 스마트가전들을 활용해 서비스를 검증하고 있다. < LG전자 >

홈IoT(사물인터넷)익스피리언스랩은 실제 주거공간처럼 거실, 주방, 침실, 세탁실 등이 마련돼 있고 곳곳에 LG전자 스마트가전들이 배치되어 있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실외에 가전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실외 검증을 위한 테라스 공간도 마련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연구원들은 이곳에서 스마트가전과 LG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앱) 사이의 연동, 공기질 관리나 전력사용량 모니터링 등 건물관리시스템(BMS),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등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다.

LG전자는 홈IoT익스피리언스랩에 와이파이, LTE(롱텀에볼루션), 5G(5세대 이동통신)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

제품이나 LG씽큐 앱을 구동하는 스마트폰이 네트워크 공유기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성능 저하를 검증하기에도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김준호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부사장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가치에 기반을 두고 완성해야 한다”며 “고객이 감동하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중국 탄소감축 목표는 친환경 산업 지원에 '명분', 현대차와 K배터리에 위협적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1천만' 역사 새로 썼다, 성영수 임기 첫 해 '존재감' 각인
일본 반도체용 핵심소재 중국길 막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사이익 기대
형지엘리트 본업 회복에도 웃지 못하네, 최준호 실적 갉아먹는 구두사업에 허리 휜다
비트코인 시세 7만5천 달러로 하락 가능성, "조정구간 장기화 국면에 진입"
'개인정보 유출'로 거세지는 '탈팡' 바람, '쿠팡 없이 살 수 있을까' 슬로건 뒤집어지나
유럽에서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별 고장률 비교, "LG엔솔이 파나소닉보다 높아" 
SK에코플랜트 AI타고 매출 10조 조준, 장동현 IPO로 그룹전략 마침표 특명
한국 반도체 '탈탄소화' 독려한 미국 싱크탱크, 용인 산단 재생에너지 확보가 관건
삼성전자 359만원 '갤럭시Z트라이폴드' 공개, "사용자 경험 완전히 재정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