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에 공급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분양한다.
KCC건설은 18일 대전 서구 도안동 2061번지에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투시도. < KCC건설 > |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대전 서구 용문동 593-1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146가구와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한 주거복합단지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이 들어서는 대전 서구는 도마 변동 재개발, 탄방 1구역 재개발, 용문 1·2·3구역 재개발사업 등 모두 2만5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재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특히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서구 재개발구역에서 가장 빠르게 공급하는 신규 분양단지로 인근 주택재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의 수혜를 가장 오래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서구에서 가장 높은 층수에 속하는 주거시설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에서 도보 2분(17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 연장 노선과 대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3호선이 완공되면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반경 400m 거리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1km 이내에 백운초등학교, 가장초등학교, 괴정중학교, 괴정고등학교,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등도 위치해있다.
KCC건설은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단지에 특화설계를 대거 도입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아파트는 전용면적 81~83㎡ 146가구로 구성된다. KCC건설은 특히 안방 욕실과 드레스룸 등을 실용적으로 설계하고 83㎡ 구조에는 현관, 복도 펜트리를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단지는 전용면적 59㎡, 119㎡ 9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혔다.
KCC건설은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분양 뒤 즉시 전매가 가능해 투자수요도 주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29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12월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2월3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