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1-12 0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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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시스메디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피부미용장비의 일본과 북미 수출이 늘어나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 강동환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제이시스메디칼 목표주가 1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1일 제이시스메디칼 주가는 6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피부미용 고강도 집속형초음파 수술기’(HIFU) 수출과 소모품 수요가 높아져 좋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제이시스메디칼의 주요 수출지역은 일본, 북미다.
일본은 이익 기여도가 높아 연결법인을 통해 피부미용 고강도 집속형초음파 수술기 수출이 고성장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술기 소모품과 ‘피부과용 고주파’(RF) 장비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은 미국 레이저 기술 기반 미용치료시스템 개발회사 시노슈어에 2021년 350대의 피부과용 고주파 장비를 수출했다”며 “2022년 500대 수출을 추정하며 중장기 북미시장을 표적으로 피부미용 고강도 집속형초음파 수술기의 글로벌 판권계약도 검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09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59.5%, 영업이익은 10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