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LG유플러스, 디즈니플러스 12일 출시 앞두고 결합요금제 내놔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11 12:2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국내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인터넷TV(IPTV)결합요금제를 선보였다.

KT는 디즈니플러스 국내서비스에 맞춰 휴대폰결합 요금제를 내놨다. 디즈니플러스는 인터넷TV에선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포함)와, 모바일에선 KT와 독점제휴했다.
 
KT LG유플러스, 디즈니플러스 12일 출시 앞두고 결합요금제 내놔
▲ LG유플러스는 11일 IPTV와 휴대폰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11일 IPTV와 휴대폰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고객이 IPTV와 디즈니플러스를 결합한 요금제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하면 월 2만4600원에 유플러스TV와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요금제와 결합한 요금제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팩도 내놨다.

5G요금제 가운데 5G 시그니처(월 13만 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천 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 원),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천 원)에 가입한 고객은 매달 디즈니플러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TE요금제 가운데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 원)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매달 디즈니플러스 이용권이 주어진다.

LG유플러스의 케이블TV 자회사인 LG헬로비전도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요금제 ‘뉴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월 2만2400원)’, ‘뉴베이직 디즈니플러스(월 2만1300원)’를 선보였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사업자와 협업해 확보한 IPTV 역량과 월트디즈니가 보유한 콘텐츠 사이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찐팬'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도 12일부터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면서 디즈니플러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디즈니플러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KT 5G 요금제 가운데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 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월 11만 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월 9만 원)에 가입하면 디즈니플러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향한 고객 수요와 이용 패턴을 반영해 이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더욱 큰 화면에서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결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