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 포스터.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후원한다. < LG생활건강 > |
LG생활건강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유물전시회를 후원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12월3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수도문물연구원이 함께 개최한다. 6월 서울 인사동에서 발굴된 유물 1755점을 선보인다.
금속활자 1600여 점을 비롯해 해와 별을 관측해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물시계 부속품 등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향후 전시실 전경, 유물설명, 사진 등을 담은 가상현실(VR) 콘텐츠로도 제작해 공개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에서 콘텐츠 제작 지원을 맡았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시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