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1월에 4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11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서 모두 4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 무착륙 관광비행 홍보 포스터. <티웨이항공> |
인천국제공항에서 20일과 2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28일, 대구국제공항에서 27일에 각각 1편씩 비행기를 띄운다.
이 항공편은 각 출발일에 오전 9시45분 해당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뒤 오후 12시경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1만13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의 간편결제서비스인 티웨이페이에서 삼성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2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사전예약으로 주문하면 건강식품,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내 소독, 좌석 사이 거리두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