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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반문재인으로 국민의힘 당심 모았다, 정권교체 민심은 아직 거리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1/20211105170237_26948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이 11월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후보에 선출된 뒤 당 점퍼를 입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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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에 확정돼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들의 선봉에 서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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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층의 흔들림없는 지지를 등에 업고 정치입문 4개월 만에 제1 야당의 대선후보에 올랐지만 경선 과정에서 나뉜 당심을 수습하는 일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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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더한 득표율 47.85%를 얻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의원의 득표율은 41.50% 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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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길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부족함도 많았지만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큰 지지와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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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대선은 상식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과 비상식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과의 싸움이며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이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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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것은 반문재인 정서를 기반으로 한 정권교체의 열망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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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시간 노동 발언, 청약통장 발언, 치매노인 발언 등 여러 구설수를 비롯해 손바닥 왕(王)자 논란 등 각종 악재에도 경선 기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크게 빠지지 않았다. 경선 막판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사과 사진' 논란에도 지지율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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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도 모두 '반문재인'을 외쳤지만 결국 반문재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윤 전 총장을 향한 지지가 굳건했던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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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문재인정부로부터 탄압과 핍박을 받은 피해자로서 저항해 왔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덕분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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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 재직 때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와 관련한 의혹을 샅샅히 수사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도 검찰 지휘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맞섰다. 여권으로부터 거센 비판과 공격을 받고 법무부로부터 징계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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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 정치입문 초기의 대세론을 지켜내며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과 날선 발언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이 치열했던 만큼 대선에서 국민의힘을 '한팀'으로 만드는 데 힘줘야 할 필요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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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나설 것이고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한다. 당을 위한 제역할은 거기까지다"고 적었다. 다만 홍 의원은 앞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썼다가 수정글에서 이 문구를 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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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 원팀을 위한 역할은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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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했지만 홍 의원을 지지했던 2040세대가 윤 전 총장을 향해 쉽게 마음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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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를 주로 지지하는 20~40 세대는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이 아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를 통해 세상을 바꾸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며 "그들에게 윤 전 총장을 지지하라고 한들 말이 통하겠느냐"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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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강성보수에 지지기반을 둔 만큼 본선에서 중도층 및 무당층을 지지층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풀어야할 숙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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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대선'이라고 불릴 만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후보뿐만 아니라 윤 전 총장도 정치적 위험를 안고 있어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의 본선 경쟁은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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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이 후보를 향해 공세를 펼 수 있겠지만 윤 전 총장 자신도 '고발청부' 의혹 등을 안고 있다. 전두환 옹호 발언 등으로 등을 돌린 호남지역의 마음도 달래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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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4일 발표한 1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가운데 후보들의 호감도·비호감도 조사 항목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후보의 비호감도는 60%, 윤 전 총장의 비호감도는 56%로 집계됐다. 과거 대선에서 각 당 대선 후보들의 비호감도는 40~50% 안팎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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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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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으로서 경쟁력에도 여전히 의문부호가 남아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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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을 거치면서 초창기에 보인 토론부문 약점은 어느정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여전히 정책역량이 부족하다는 시선은 남아 있다. '반문재인' 이외에 대선후보로서 득표력을 높이려면 정치적 역량을 더욱 높여야하는 필요성이 크다는 평가가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