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심텍 목표주가 높아져, "고부가 기판 확대에 기판 공급부족 수혜 더해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05 08:1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심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심텍은 고부가가치 기판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데 세계적 기판 공급부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심텍 목표주가 높아져, "고부가 기판 확대에 기판 공급부족 수혜 더해져"
▲ 최시돈 심텍 대표이사 사장.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심텍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심텍 주가는 3만1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에 사용되는 패키지기판 등을 생산한다.

심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60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61.3% 증가했다.

패키지기판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미세회로제조공법(MSAP)기판 매출을 키워 영업이익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심텍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11.4%에서 내년 13.3%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패키지기판 공급부족이 심해져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지고 있고 환율도 우호적이다”며 “올해 미세회로제조공법(MSAP)기판 증설 1만 ㎡ 규모가 완료되면 심텍의 내년 패키지기판 매출은 올해보다 27.8%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심텍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3600억 원, 영업이익 15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73.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