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임직원 스톡옵션 막대한 평가차익, 류영준 1339억 규모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03 20:4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 임직원들이 기업공개 이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으로 막대한 평가차익을 누리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격보다 114.44% 오른 19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페이 임직원 스톡옵션 막대한 평가차익, 류영준 1339억 규모
▲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중 559만7433주가 행사되지 않았다. 행사가격은 5천 원, 5268원, 9734원, 3만4101원 등이다.

이날 종가 기준 주식매수선택권 1주당 평가차익은 최소 15만8899원에서 최대 18만8천 원이다.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 전체 평가차익은 모두 1조255억 원이다.

류영준 대표는 임직원 중 가장 많은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모두 71만2030주를 보유하고 있어 평가차익이 1339억 원에 이른다.

카카오페이 우리사주도 적지 않은 평가차익을 거뒀다.

우리사주조합은 340만 주를 공모가 9만 원에 배정받았다. 직원 1인당 평균 4005주를 받아 평가차익은 평균 4억1252만 원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