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한 DDP 대표(왼쪽)과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2일 주거 융복합 공간모델 개발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디앤디 > |
SK디앤디의 부동산 운영·관리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DDP)가 임대주거 및 상업공간모델 개발에 나선다.
DDP는 상업공간 개발·운영 전문사인 글로우서울과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임대주거 및 상업공간모델을 개발하는 업무혁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DDP와 글로우서울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DDP는 주거 및 상업공간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부동산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현재 서울 성수, 서초 등지에서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episode)'의 전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우서울은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를 개발, 운영해 온 회사다. 서울시 익선동과 창신동, 대전시 소제동 등지에서 도심지 골목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했으며 대표적 공간으로는 '청수당', '온천집' 등이 있다.
이주한 DDP 대표는 “도심환경 개선과 청년세대 주거공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청년 세대에게 더 나은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