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일본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가 일본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10월31일 일본 토카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토요타 86/BRZ 레이스’ 대회의 프로페셔널 시리즈 7라운드에서 넥센 레이싱팀 소속 오카모토 다이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토요타 86/BRZ 레이스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86과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한다. 프로페셔널 시리즈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및 일본자동차연맹(JAF) 공인의 프로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말한다.
넥오카모토 다이티 선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 R’ 제품이 장착된 토요타 86 차량을 운전했다.
엔페라 스포츠 R은 넥센타이어의 타이어제품 가운데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 제품군으로 고속으로 주행할 때 접지력과 안정적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넥센타이어는 “일본을 포함해 한국, 독일, 미국 등 여러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후원 및 참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연구개발 및 성능 육성에 힘쓰며 모터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