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초반 급등, 노바백스 백신 해외에서 승인받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1-02 11:0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생산·판매권리를 들고 있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초반 급등, 노바백스 백신 해외에서 승인받아
▲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2일 오전 11시7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5.56%(1만2500원)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로이터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노바백스는 영국과 유럽연합, 캐나다, 호주, 인도, 필리핀 등에도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해 놓았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술이전(라이선스-인) 계약을 맺고 독자적으로 백신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노바백스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된 사례가 나왔기 때문에 해당 백신을 두고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승인신청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약처 승인이 이뤄지면 이미 생산을 완료한 4천만 도즈 물량의  매출도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