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보험은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보험설계사용 앱 ‘M스마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 DGB생명보험 > |
토스를 통해 DGB생명보험 설계사용 모바일앱에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전자서명으로 모바일 청약도 가능해졌다.
DGB생명은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보험설계사용 앱 ‘M스마트’에 다양한 편의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DGB생명은 모바일 청약 활성화를 위해 1일 설계사용 모바일앱 M스마트에 토스인증 로그인 및 전자서명서비스를 도입했다.
M스마트앱에 토스인증 로그인 방식이 적용되어 로그인절차가 간소화된다. 토스 전자서명을 통한 모바일 청약이 가능해져 M스마트앱의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다.
DGB생명은 9월 토스보험파트너와 가입설계 동의 연동기능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가입설계 동의 절차를 위해 고객이 구두 혹은 문자메시지로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를 설계사에게 공유해야 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설계사가 보험사 청약시스템과 연동한 토스보험파트너앱을 이용해 가입설계 동의 요청을 보낼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동의 절차가 진행돼 가입설계 동의 과정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개선된다.
이번 기능 개선은 DGB생명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강화전략의 일환이다. 모바일영업의 수요와 중요성이 높아져 DGB생명은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M스마트의 지속적 기능 개선 노력이 GA(보험대리점)업계의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DGB생명 GA채널 신계약 중 모바일 청약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DGB생명은 고객과 설계사의 사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핀테크업체와 협업도 이어간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와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인슈어테크기업 보맵과 판매제휴를 맺는 등 핀테크 영업 확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DGB생명 관계자는 “모바일영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설계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M스마트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설계사와 고객이 모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