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02 10: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의 희귀질환 치료제가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상용화 과정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는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헌터라제ICV에는 뇌실 내 투여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으로는 약품 성분이 환자의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조직에 도달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한 것이다. 

GC녹십자는 헌터라제ICV가 이번 승인을 통해 기존 정맥주사 투여 치료법과 비교해 환자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헌터라제ICV는 또 유병율 1만명 당 5명 이하, '의학적 타당성(Medical Plausibility)' 등 유럽 희귀의약품 승인을 위한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

유럽연합(EU)은 제약기업들에 수요가 적은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품목허가 과정의 수수료 면제, 일정 기간 시장독점권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헌터라제ICV가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헌터증후군은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남자아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환자 약 70%가 중추신경손상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멈춰도 고유가 장기화 전망, 무디스 "로켓처럼 뛰고 깃털처럼 하락"
SK그룹, 30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서 차량 5부제 시행
SK스퀘어 3100억 주주환원 발표, "3년 동안 배당수입 30% 이상 환원"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31일 국무회의서 추경안 의결 목표"
'LG엔솔 투자' 미국 사이온파워 방산용 배터리로 사업 분야 선회, "전기차 수요 낮아"
이란 전쟁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에 악재, "생산과 수요 모두 타격"
지난해 세계 주요 도시 대기질 평가 하락, 화석연료 연소와 산불 영향
삼성그룹 차량 10부제 확대,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
'분쟁' 피하려다 업권 더 얼어붙을라, 소비자 보호 '편면적 구속력'에 보험사 긴장
최고가격제 이어 '유류세 추가 인하' 검토, '직접 지원'까지 유가안정책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허언증
지금 봐서는 주댕이 털어서 주가띄워 팔아쳐먹은 가격은 오기 힘들어보인다. 사기당한 주주들만 남았네..이제 조만간 반토막난 주식 매수찬스도 잡겄소~ 세금쳐먹고 주식팔아쳐먹고 저가 주식매수쳐먹고~ 부럽소~   (2021-11-02 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