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 토지주택공사 사장(가운데)이 1일 세종시 조치원 주택공급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
김현준 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세종시를 방문해 세종지역 주택공급과 국회 이전 등 추진 현황을 살폈다.
김 사장은 1일 세종시 LH세종특별본부를 방문해 세종지역 사업추진 계획을 점검한 뒤 “투기방지 대책 마련 등을 통해 보상 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주택 조기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한 세종 조치원과 연기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4월 2·4대책 후속조치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추가 주택공급’, 8월에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등 발표를 통해 세종 조치원과 연기 지역 2곳의 150만㎡ 부지에 1만3천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도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계획을 살폈다.
국회에서는 9월28일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김 사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에서 관련 직원들에게 “국가균형발전과 명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