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 주택시장 호황 내년까지 이어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1-01 07:5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밥캣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미국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인프라 투자도 본격화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산밥캣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 주택시장 호황 내년까지 이어져"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두산밥캣 목표주가를 5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월29일 두산밥캣 주가는 3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미국 주택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200만 호 주택 건축공약에 힘입어 2022년까지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인프라 투자도 더해져 두산밥캣에 긍정적이다”고 봤다.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점이 딜러들의 재고 확충을 자극하는 요소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공급망 차질에 따라 두산밥캣이 생산하는 소형건설기계 생산이 부족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주문량은 2020년보다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6220억 원, 영업이익 59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9.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