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가상현실 게임 개발사 컴투스로카 설립, "메타버스 경쟁력 강화"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0-28 11:2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가상현실 게임 전문 개발사를 설립했다.

컴투스는 28일 “가상현실 게임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글로벌 가상현실 콘텐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가상현실 게임 개발사 컴투스로카 설립, "메타버스 경쟁력 강화"
▲ 컴투스는 28일 가상현실 게임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컴투스로카는 기존 및 신규 지식재산(IP)을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한다.

컴투스로카는 모바일액션역할수행게임(RPG) 열풍을 이끈 블레이드의 주요 기획자이자 후속작 블레이드2의 PD인 신현승 대표가 전문인재들과 함께 공동 설립됐다. 

컴투스는 컴투스로카의 지분 60%를 확보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컴투스로카는 우선 서구권의 가상현실 이용자를 겨냥해 쉬운 조작과 간편한 성장요소, 몰입감 높은 액션감을 갖춘 역할수행게임 장르의 새 게임을 기획하고 있다.

컴투스는 “VR 게임 마니아와 미드코어 이용자들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대상층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대규모다중접속(MMO) 가상현실 게임 등 차세대 가상현실 기기와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컴투스로카 설립을 계기로 8월에 인수한 메타버스기업 위지윅스튜디오 등 콘텐츠 밸류체인 사이의 복합적 협력 추진도 기대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미래 메타버스 생태계의 핵심 구성요소로 손꼽힌다.

컴투스는 기존의 다양한 원천 지식재산(IP)을 가상현실 형태의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시장을 관통하는 메가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력체제 구축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가상현실 스튜디오는 글로벌 가상현실시장을 넘어 메타버스산업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본다”며 “기존 및 신규 지식재산을 미래 콘텐츠 트렌드와 접목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HBM 공급과잉' 우려 완화, SK하이닉스와 경쟁에 점유율 유지 전망
iM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스마트폰 OLED 판매 효과 뚜렷"
SK텔레콤 오픈AI와 손잡고 B2C 협력,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진행
비트코인 1억6070만 원대 횡보, "최고가 경신 전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
국제 해킹조직 SK텔레콤 가입자정보 판매 주장, SK텔레콤 '사실 아냐' 반박
상법 개정·세제 개편 예상에 증권주 기대,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
'순조로운 미중회담'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테슬라 3%대 상승
SK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준공, 상업생산 2029년으로 1년 앞당겨
현대자동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가결, 찬성률 53%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