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SDS 삼성SDI 주가 상승,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호조에도 하락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27 16:1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와 삼성SDI 주가가 함께 올랐다.

삼성전기 주가는 떨어졌다.
 
삼성SDS 삼성SDI 주가 상승,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호조에도 하락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27일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1.91%(3천 원) 상승한 1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SDS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813억 원, 영업이익 222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 늘었다.

삼성SDI 주가는 0.54%(4천 원) 높아진 75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삼성전기 주가는 1.24%(2천 원) 떨어진 15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6887억 원, 영업이익 457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증가했지만 4분기 업황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주력제품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업황을 놓고 연말 IT기기 완제품(세트)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에 들어가 일부 제품의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모듈사업부의 카메라모듈도 중국 스마트폰시장의 수요 둔화 영향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