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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SGI서울보증 지분 0.6% 매각해 공적자금 190억 회수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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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예금보험공사가 SGI서울보증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를 이어간다.

예금보험공사는 19일 주식시장이 개장하기에 앞서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SGI서울보증 지분 약 0.6%(45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SGI서울보증 지분 0.6% 매각해 공적자금 190억 회수
▲ 예금보험공사는 SGI서울보증 지분 일부를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SGI서울보증 지분은 기존 79.56%에서 78.91%로 낮아졌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예금보험공사가 회수한 공적자금은 190억 원이다. SGI서울보증에 지원된 원금 10조2500억 원 가운데 5조4975억 원이 회수됐다. 

누적회수율은 기존 53.45%에서 매각 이후 53.64%로 0.19%포인트 올랐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SGI서울보증 잔여지분 매각 등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잔여지분 매각 시기 등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시장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1998년 외환위기 때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정부는 1999~2001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10조 원 이상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4년까지 유상감자, 우선주 상환, 배당 등으로 약 5조 원을 회수했다.

2025년 3월 SGI서울보증 기업공개(IPO) 이후 예금보험공사는 보유하고 있던 SGI서울보증 지분 93.85% 가운데 10%를 매각해 1815억 원을 회수했다. 그 뒤 2026년 3월 지분 4.3%를 추가로 매각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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