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에프에이의 흡수합병 결정, "바이오사업과 시너지 극대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26 17:3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가 최근 인수한 체외진단 의료기기기업 에프에이를 흡수합병한다.

에이치엘비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2년 1월1일 에프에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에프에이의 흡수합병 결정, "바이오사업과 시너지 극대화"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앞서 20일 에이치엘비는 에프에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에프에이 전체 지분 2만8천 주를 양수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에이치엘비는 존속하고 에프에이는 해산한다.

에이치엘비는 “합병법인인 에이치엘비는 피합병법인 에프에이를 종속회사로 유지함에 따라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한 재무안정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예정된 바이오사업과 시너지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프에이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세정제, 동물의약외품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에프에이 매출은 2018년 87억 원에 그쳤는데 2020년에는 619억 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도 10억 원에서 151억 원으로 증가했다. 

에이치엘비는 에프에이가 올해 매출 1200억 원 이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에프에이의 실적은 내년 1분기부터 에이치엘비의 실적으로 잡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