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서진 KBC광주방송 회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최종 성과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이 5개월 동안 진행한 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호반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의 최종 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성과발표회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했다.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기획했다.
호반그룹은 상금 등으로 약 10억 원을 지원했고 서울 서초구에 있는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결선에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참가한 197개 스타트업 가운데 예선과 결선을 통과한 최우수 6개 팀이 발표시간을 가졌다.
각 팀들은 비대면 시스템, 친환경 소재,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활용한 권역별 특화산업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면접심사와 결선까지 모든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