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고승범 "MG손해보험 자본확충 계획 보고 개선안 불승인"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0-21 21: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MG손해보험의 자본확충 계획을 판단해 경영개선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안이 승인을 받지 못한 사유를 묻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자본확충 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영개선안을 (최근) 불승인했다”고 답변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MG손해보험 자본확충 계획 보고 개선안 불승인"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MG손해보험은 10월 말 경영개선계획을 다시 제출한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원회가 다시 제출된 경영개선계획도 승인하지 않으면 MG손해보험이 경영개선명령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RBC비율, 가용자본/요구자본)은 법정 기준 아래인 97.0%로 내려갔다. 금융위원회는 7월 MG손해보험에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를 결정했다.

이 의원은 “RBC 비율이 100% 미만이라는 것은 고객이 일시에 지급을 요구할 때 지급할 여력이 안 되는 상황으로 소비자 피해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위원회에서 경영개선계획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 의원 말에) 동의한다”며 “상황을 예단할 수 없지만 필요한 조처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 지배주주 제이씨어슈어런스제1호유한회사의 운용사(GP)인 JC파트너스는 상반기 유상증자로 자본 1500억 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실질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가 참여하지 않아 유상증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신혼부부 내집마련' 실거래 상반기 1위 SK북한산시티 가보니, "호가 뛰며 ..
Sh수협은행 신학기의 기업금융 차별화, 생산적금융 시대 리스크관리 역량 앞세운다
이재명 정부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 중대범죄 기준과 제도 개선 입법 촉각
중동 위기 재고조에 항공유값 다시 꿈틀, 제주항공 김이배 LCC 1위 수성에도 주름살
올해도 국내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새로운 디자인 신차로 베스트셀러 굳힌다
JYP엔터 정욱 굿즈사업 신성장 동력 잰걸음,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도 챙긴다
유럽 극한 폭염에 주요 하천 메마르고 뜨거워져, 정전·물류 위기 더 빠르게 다가온다
롯데홈쇼핑 태광산업과 소송 장기화 조짐, 김재겸 '본업 반등'으로 '내부거래 의혹' 지울까
IBK기업은행 해외법인에서 외부인 사기에 따른 833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정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예탁금 현금 3천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