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맥도날드 대표 "폐기할 식자재 사용은 아르바이트 혼자 결정 못해"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0-21 19:1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 사용과 관련해 아르바이트 직원 혼자 결정할 수 없다고 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마티네즈 대표에게 ‘폐기 대상 식자재 재사용을 아르바이트직원이 혼자 결정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한국맥도날드 대표 "폐기할 식자재 사용은 아르바이트 혼자 결정 못해"
▲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이에 마티네즈 대표는 “아르바이트 직원이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마티네즈 대표의 발언은 폐기 식자재를 재사용한 사건이 아르바이트 직원의 판단으로 진행된 사안이 아님에도 처벌을 받았다고 볼 여지가 있어 주목받았다.

앞서 올해 1월 서울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폐기대상인 햄버거 빵 등의 식자재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맥도날드는 다음날 쓸 재료를 준비하면서 남은 재료에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폐기물 재활용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공개된 이후 유효기간이 지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매장 책임자와 함께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후 맥도날드의 사태 수습방식에 관해 매장 책임자와 직원에게 책임을 모두 떠넘겼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날 마티네즈 대표는 직원들의 4대 보험 미적용과 장애인 대상 집단괴롭힘 등 문제와 관련해서도 “더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ARM도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도시정비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
K-배터리 1~11월 중국 제외 글로벌 점유율 37.2%, 전년보다 6.8%p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