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인공지능 가전관리서비스 '홈케어 매니저' 2021년형 내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21 13:3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인공지능 가전관리서비스 '홈케어 매니저' 2021년형 내놔
▲ 삼성전자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로 가전을 관리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가전관리서비스의 개선판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를 새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홈케어 매니저는 삼성전자의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기반을 둔 원스톱 가전관리서비스다.

가전의 이상을 진단해 조치방법을 알려주고 소비자 사용패턴을 분석해 소모품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교체 소모품의 구매링크도 제공한다.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는 기존의 일반적 진단 외에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과 에어컨, 세탁기 등 모두 11개 제품의 고장 여부를 진단하고 고장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도 알려준다.

가전 관리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고장제품을 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자가 스스로 조치할 수 없는 문제일 때는 서비스센터로 연결해 준다.

삼성전자는 홈케어 매니저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 항목을 기존 62개에서 올해 202개로 3배 이상 늘렸다. 내년 상반기에는 진단 항목을 400여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홈케어매니저는 2019년 8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20개 나라에서 제공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중남미와 중동 등을 포함해 서비스지역을 40개 나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비대면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홈케어 매니저 활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를 더 많은 나라로 확대해 삼성전자만의 편리한 가전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