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인바디, 인바디밴드 판매 늘어 올해 실적 증가할 듯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3-30 16:5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바디가 올해 ‘인바디밴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인바디밴드’는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유일한 스마트워치인 데다 출시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다”며 “인바디의 올해 실적은 인바디밴드의 판매증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인바디, 인바디밴드 판매 늘어 올해 실적 증가할 듯  
▲ 차기철 인바디 대표.
인바디밴드는 지난해 4월 출시된 뒤 동남아와 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8개국에서 기업간거래(B2B)를 통해 대량으로 판매된다.

인바디는 올해 인바디밴드의 판매를 중국으로 넓히면서 1분기에 45억 원의 판매계약을 맺기도 했다.

인바디는 인바디밴드 판매로 올해 매출 22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의 2배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인바디는 국내 대다수 의료기기업체가 후발주자인 것과 달리 체성분분석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바디는 올해 매출 865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 25.4%, 영업이익 37.8%가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