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NCT 4분기에 완전체로 컴백"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0-19 08:0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4분기에 소속가수 NCT가 컴백해 앨범 판매량이 늘어나고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SM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NCT 4분기에 완전체로 컴백"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총괄프로듀서.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SM엔텐터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에스엠 주가는 7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소속 가수들의 컴백이 예정된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며 "엔터테인먼트사업과 광고, 드라마 모두 성수기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남자그룹 NCT 완전체가 4분기에 컴백하면서 앨범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바라봤다.

4분기에 NCT127 리패키지 앨범과 NCT2021 앨범이 모두 발매돼 판매량이 430만 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여자그룹 에스파(aespa)의 실물앨범 발매가 더해져 SM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전체 앨범 판매량은 500만 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자회사 SMC&C와 키이스트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SMC&C는 광고 성수기가 돌아오면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키이스트도 드라마 2편이 편성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공연이 재개되면 실적이 가파르게 늘어널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공연 부재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로 에스엠은 2020년 수익 감소폭이 가장 컸다"며 "공연시장이 정상화되면 SM엔테터인먼트 실적은 가장 많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공연횟수를 기반으로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360억 원, 영업이익 9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6.9%, 영업이익은 1306.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