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장 교체, 천장에서 물 새는 사고 책임 물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0-17 17:5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강남점의 점장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점에서는 얼마 전 천장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장 교체, 천장에서 물 새는 사고 책임 물어
▲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전경. <신세계그룹>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16일 임훈 강남점장을 신세계백화점 본사의 마케팅혁신태스크포스장으로 보내는 내용의 인사를 시행했다. 

채정원 강남점 부점장도 신세계백화점 본사의 해외패션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그룹은 강남점 부점장 직위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신임 강남점장으로는 김선진 서울 센텀시티점장이 임명됐다. 신임 센텀시티점장으로는 김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본부장이 결정됐다. 

이번 인사는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누수사고가 일어난 데 따른 인사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사고 이후 영업을 중단했다가 13일 문을 다시 열었다.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수사고 현장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배관 이탈 문제로 누수사고가 터졌으며 7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고객안전을 위해 강남점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안전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오픈AI 샘 올트먼 시험대 오른다, 챗GPT로 구글과 경쟁에 '자금 부족' 위기
비트코인 1억2742만 원대 횡보, 전문가들 '4년 주기설' 두고 엇갈린 의견
올해도 '잘 되는 지점' 방긋,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점포 양극화' 굳어진다
이재명 다음달 4~7일 중국 국빈 방문, 시진핑과 정상회담에 상하이도 방문
'워런 버핏 은퇴'로 버크셔해서웨이 주가에 '승계 디스카운트' 작용 분석, "매수 기회"
엘앤에프 테슬라 4조 공급계약 무산, LG엔솔·파나소닉 손잡고 자율주행 택시용 양극재 ..
CES 2026 키워드는 'AI와 로보틱스', 삼성·LG·현대차·두산 '피지컬 AI' ..
내년 금값 온스당 5400달러 전망, UBS "미국 정치·경제 리스크가 촉매제"
금호건설 인명사고에 공공공사 수주 빨간불, 조완석 임기 마지막해 부담 커져
한화에어로 자주포·로켓 이어 장갑차 수출 타진, 손재일 유럽 텃세 뚫고 루마니아 4조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