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양호한 기업실적'에 다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0-17 13:1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주요 금융기업들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뉴욕증시 3대지수 '양호한 기업실적'에 다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82.20포인트(1.09%) 상승한 3만5294.76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91포인트(0.50%) 높아진 1만4897.34에 장을 마쳤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주요 기업들은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3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증가한 점도 뉴욕증시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8월보다 0.7%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9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8월과 비교해 0.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하락흐름을 보이다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모두 상승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9% 오른 배럴당 82.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북해 브렌트유는 1.02% 상승한 배럴당 84.86러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