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투자자들에게 금융투자 소양 진단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 금융투자 교육플랫폼 '알투플러스' 모습. <금융투자협회> |
이 서비스는 금융투자의 기본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역량을 종합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진단 서비스로는 이용자의 종합투자 진단결과가 나오는 'GI진단', 금융투자 전반에 걸친 개념 이해도를 측정하는 '미니진단'이 있다.
학습 도구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금융투자 콘텐츠몰'과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표준교재'가 있다.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간단한 진단 뒤 맞춤 학습을 반복해 투자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고 금융투자협회는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주식 위주인 진단 콘텐츠를 2022년에는 금융투자상품 전반을 포괄하는 콘텐츠들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회원사와 협력해 금융투자상품 투자분야 취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알투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알투플러스가 주식 대중화시대에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 망설이던 새내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학습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