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0-11 16: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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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온라인을 통해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9일부터 11월26일까지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로고.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일반기업은 19일부터 29일까지, 스타트업은 11월16일부터 26일까지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면접 또는 온라인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11월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과 이력서 클리닉, 온라인실시간 채용설명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철도공사, 권역별 항만공사 등 물류업계 9개 대표기관과 CJ대한통운, 쿠팡, 한진 등 약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과장은 “물류산업은 코로나19시대에 급성장한 온라인 비대면 핵심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산업이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청년들에게는 구직 및 자기발전의 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