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이재명은 민주당 후보 선출 첫 행보로 특검부터 수용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0-10 18:4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를 비판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직후 논평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큰 우려부터 앞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은 민주당 후보 선출 첫 행보로 특검부터 수용해야"
▲ 국민의힘 로고.

임 대변인은 “이 후보는 경선 내내 우리 정치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행위를 이어왔다”며 “도덕성, 인품, 정책 중 어느 하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이 후보는 대장동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지며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깎아내렸다.

임 대변인은 “민주당 최종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보는 특검 수용이다”며 “본인이 떳떳하다면 요란한 입을 닫고 당당하게 특검에 임하면 될 일이다”고 요구했다.

임 대변인은 “국민들은 더 이상 본질을 흐리는 이재명식 아수라 정치에 속지 않는다”며 “부디 이제라도 정치의 품격을 파괴하는 기행을 중단하고 국민 모두가 감동받는 대선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폭언과 막말로 얼룩진 민주당 경선과 달리 정책과 비전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과 대선을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