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가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방역안전을 강화한 새 싱가포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하나투어 겟어바웃> |
하나투어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생활을 회복한다는 뜻인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새 여행상품을 내놨다.
하나투어는 방역안전에 중점을 둔 새 싱가포르 여행상품 2가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이웃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 싱가포르 내 일정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또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엄선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가이드가 일정을 담당하도록 했다.
여행상품 2종은 각각 '싱가포르 5일 -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싱가포르 5일 - 스냅촬영' 등이다.
싱가포르 5일 -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상품은 싱가포르의 핵심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싱가포르 대표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 머물며 유명 관광 코스인 리버사파리, 보타닉가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고 센토사 루지&스카이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선택지를 넓힌 상품도 있다. '싱가포르 5일 - 스냅촬영' 상품을 이용하면 쇼핑과 유원지, 문화예술, 스포츠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기획했다"며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지침에 따라 지정 항공과 호텔 등을 반영한 상품들을 더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