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경차 '더 뉴 스파크'가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경차로 뽑혔다.
한국GM은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KCSI)에서 더 뉴 스파크로 경형승용차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 한국GM이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더 뉴 스파크로 경차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는 1992년부터 해마다 진행되는 고객 대상 설문조사다.
더 뉴 스파크는 올해 조사에서 84.6점을 받아 기아 '모닝'을 제치고 경형승용차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GM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경형승용차부문 1위에 오른 것은 올해까지 7년째다.
더 뉴 스파크는 △주행 안정성 △차량 내·외부 마감 △내·외부 디자인 및 스타일 △가격 대비 다양한 옵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GM은 더 뉴 스파크에 초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을 높였고 뒷좌석 사이드에어백을 포함해 모두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시저 톨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가 다시 한번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안전과 제품 품질뿐 아니라 감각적 색감,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사양 등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