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이순형 아들 이주성, 세아제강 사내이사에 선임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3-25 18:5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가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 전무는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아들로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의 사촌이다.

  이순형 아들 이주성, 세아제강 사내이사에 선임  
▲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
이태성 대표가 세아베스틸 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이주성 전무도 사내이사에 올라 세아그룹에서 경영보폭을 넓히게 됐다.

세아제강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주성 전무를 사내이사에 신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기존에 사내이사를 맡았던 이연재 부사장은 경영고문으로 물러났다.

이주성 전무는 1978년생으로 이태성 전무와 동갑내기다.

이 전무는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와 콜롬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세아홀딩스 이사와 세아베스틸 상무를 거쳐 2014년부터 세아제강 경영기획본부장 겸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세아그룹은 이태성 대표 선임에 이어 이주성 전무도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3세경영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태성 대표는 18일 세아베스틸 대표에 선임됐다.

세아그룹은 1995년 이운형 회장과 동생인 이순형 회장이 형제경영을 해왔다. 2013년 이운형 회장이 출장길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뒤 이순형 회장이 경영을 맡아 왔다.

이운형 회장의 아들인 이태성 대표와 이순형 회장의 아들인 이주성 전무가 나란히 사내이사에 오르며 세아그룹의 3세경영은 사촌경영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태성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아그룹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 지분 35.12%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주성 전무는 세아홀딩스 지분 17.95%를 보유한 2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