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발맞춰 새로운 치킨 메뉴를 출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개발한 새로운 메뉴 ‘오징어치킨’을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깐부치킨이 선보인 '오징어치킨'. <깐부치킨> |
깐부는 딱지나 구슬 등으로 놀이를 할 때 한편을 의미하는 단어로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인물인 일남과 기훈이 서로를 깐부라고 부른다.
오징어치킨은 오징어 다이스와 할라피뇨, 청양고추, 옥수수콘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순살치킨이다. 할라피뇨와 청양고추로 매콤한 맛을 내고 옥수수로 달콤하며 고소한 맛을 더했다.
깐부치킨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일부터 31일까지 해시태그(#깐부치킨 #오징어치킨 #깐부게임)와 함께 오징어치킨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드라마 속에서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는 사람이 456명이라는 데 착안해 응모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현금 456만 원을 제공하고 20명에게는 45만6천 원을 준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캐스퍼(1명), 삼성전자 폴더블폰, 외식상품권, 치킨상품권 등의 경품도 준비했다.
깐부치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도 응모조건에 포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