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32만3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0월5일(1575명)보다 453명 늘어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주 수요일인 9월29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2885명)와 비교하면 857명 줄었다.
10월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28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02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모두 1495명(74.7%)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충북 각각 38명, 대전·강원 각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제주 각각 5명, 울산 4명 등 모두 507명(25.3%)이다.
해외유입 사례 26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11명이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2536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43명 증가해 누적 28만7040명, 격리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827명 줄어든 3만380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