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노후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국토교통부 로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15곳 규모의 사업지를 선정하고 사업지당 최대 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지원분야로는 안전·소방과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4개분야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11월25부터 11월26일까지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2월 말 사업지가 선정된다.
세부 평가기준이나 작성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도시 뿐만 아니라 쇠퇴 및 노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