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마켓 사업자회원 전용 멤버십서비스 가입자 10만 명 넘어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0-05 11:4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G마켓이 사업자 회원 전용 멤버십서비스 가입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G마켓은 5일 사업자 회원 전용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비즈’의 누적 회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선보인 지 4개월 만의 성과다.
 
G마켓 사업자회원 전용 멤버십서비스 가입자 10만 명 넘어서
▲ G마켓의 사업자 회원 전용 멤버십 '스마일클럽 비즈' 누적 회원수가 10만 명을 넘었다. <이베이코리아>

G마켓은 5월에 기업 사이 거래(B2B) 활성화를 위해 멤버십으로 스마일클럽 비즈를 선보였다.

G마켓은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가 많이 구매하는 대용량 상품을 특별가격에 제공하고 배송 등 각종 혜택도 마련했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9월 기준 G마켓의 전체 사업자 구매자 가운데 스마일클럽 비즈 이용자가 43%였다.

가입자 사업군을 살펴보면 정보기술(IT)·사무 업종이 1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유통·편의점(12%), 교육(11%), 의료(8%), 식당(5%) 업종이 뒤를 이었다.

이베이코리아는 “IT·사무업종은 각종 문구류부터 탕비실용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비교적 자주 구매해야 한다”며 “실질적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찾아 멤버십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기 구매품목은 문구, 사무용품이었다. 필기용품과 사무용지, 메모지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이베이코리아는 설명했다.

스마일클럽 비즈에 가입한 사업자 회원의 평균 구매량은 멤버십 출시 전과 비교해 약 20% 증가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클럽 비즈는 팬데믹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 및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사업자 회원이 필요한 물품을 선별하고 경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혜택을 계속 개선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