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3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31만81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0월2일(2248명)보다 162명 줄었다.
최근 1주일 동안 2200∼28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과 비교해 줄어들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건수가 적어 확진자 수도 줄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월26일 일요일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2771명)와 비교해 685명 줄었다. 지난주 확진자 수는 추석연휴 여파로 2700명대까지 늘어나 주말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10월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86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58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736명, 경기 678명, 인천 128명 등 모두 1542명(73.9%)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북 97명, 경남 65명, 대구 58명, 강원 50명, 충북·충남 각각 44명, 대전 41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광주 22명, 울산 18명, 세종 7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8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6명이고 나머지 2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507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55명 증가해 누적 27만8847명, 격리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327명 늘어난 3만675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