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10-01 11:26:37
확대축소
공유하기
DGB대구은행이 독도 수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예·적금상품을 판매한다.
DGB대구은행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영유권 반포 121주년 및 DGB대구은행 창립 54주년을 맞아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 출시.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독도 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10월 다양한 독도 기념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독도 상품 판매, 독도 갤러리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독도야, 너의 곁에 우리가 있어’ 콘셉트로 판매되는 2021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특판 ‘안녕, 독도야 예금’은 100만 원 이상 3천만 원 범위 안에서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는 총 5천억 원이다.
특판 ‘안녕, 독도야 적금’은 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범위 안에서 1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한도는 제한이 없다.
기본이자율은 특판 ’안녕, 독도야 예금’은 연 1.2% , 특판 ‘안녕, 독도야 적금’은 연 1.8%다.
독도 관련 응원메시지를 입력하고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4%포인트의 우대이자율이 제공돼 특판 ‘안녕, 독도야 예금’은 최저 연 1.2% ~ 최고 연 1.6%, 특판 ‘안녕, 독도야 적금’은 최저 연 1.8% ~ 최고 연 2.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10월 한 달 동안 DGB대구은행의 비대면채널인 IM뱅크와 모바일웹으로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을 가입한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DGB대구은행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가 그려진 한정판 독도 굿즈를 제공한다.
독도 굿즈는 2020년 올리브영 어워즈 스킨 토너 부문 1위인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의 ‘1025 독도 토너·로션세트’로 서린컴퍼니와 협력해 만든 제품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국토 수호 의식을 높이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독도 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