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금자동입출금기 작년 1700대 줄어, 윤관석 "지역 사이 격차 줄여야"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23 11:2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금자동입출금기 작년 1700대 줄어, 윤관석 "지역 사이 격차 줄여야"
▲ 2020년 말 기준 광역시도별 단위면적, 인구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현황. <한국은행,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지난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전국에서 1700대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광역시도별 ATM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수는 모두 11만7623대로 집계됐다. 2019년(11만9392대)보다 1769대가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줄어든 현금자동입출금기 수를 살펴보면 서울이 896대로 가장 많았다. 부산 417대, 경기 179대, 인천 176대, 대구 15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일부 시도에서는 현금자동입출금기 대수가 소폭 늘어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52대, 세종시는 45대, 전라남도는 33대, 경상북도는 30대, 강원도는 27대, 충청북도는 13대, 제주도는 10개 등이 증가했다. 

총현금자동입출금기 대수는 감소했지만 부가통신사업자(VAN사)가 운영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는 증가한 곳도 있었다.

경기도에서 부가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는 2020년에 모두 136대 늘었다. 대구시 41대, 경상남도 28대, 인천시 20대, 대전시 12대, 광주시 1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 현금자동입출금기 보급률이 해외 주요국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금융기관 및 부가통신사업자 공조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운영하는 전략이 지속되면 지역별로 과잉 또는 과소 공급되는 등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단위면적(1㎢)당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대수를 살펴보면 서울이 34.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9.1대, 광주 6.6대, 대전 6.1대, 대구 5.9대, 인천 5.6대, 울산 2.7대, 경기 2.7대, 제주 1.1대 순이었다.

이 밖에 경남 0.8대, 충남 0.7대, 충북 0.6대, 전북 0.5대, 경북 0.4대, 전남 0.4대, 강원 0.3대 등으로 집계됐다.

윤 의원은 "금융당국은 포용금융 관점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마련해 지역 사이 현금 접근권 격차를 줄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부가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하게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930만원대에 거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
주주환원이 끌어올린 4대 금융지주 주가,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눈에 띄네
설 이후 공모주 시장 기지개, 케이뱅크 기대감을 액스비스 에스팀 이어 받는다
구글 생성형 AI 월드모델 '지니'가 게임산업에 던진 공포, 게임업계 대표들 "게임 개..
일본 '반도체 부활' 전략 투트랙, TSMC 투자 유치에 라피더스도 본격 육성
신세계 계열사 실적 호조 흐름서 소외된 신세계까사, 김홍극 실적 반등 분수령은 '자주'
"보안 걱정 중국 로봇청소기 이제 그만", 삼성전자·LG전자 3S 전략으로 안방 탈환 노려
DJ은 '월드컵' MB는 '올림픽 유치' 덕 봤는데, '조용한 동계올림픽' 이재명은 스..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는 태양광 시장에 새 기회, 한화솔루션 중국과 수주 경쟁..
종근당 기술수출 성과 무르익는다, 이장한 신약개발 체질 강화 변곡점 맞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