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정부 전기요금 8년 만에 인상, 4인가구 최대 월 1050원 올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9-23 09:1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10월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2013년 11월 뒤 8년 만이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4분기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이전 분기 -3원보다 3원 오른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전기요금 8년 만에 인상, 4인가구 최대 월 1050원 올라
▲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에 따라 월평균 350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가구 기준으로 전기료는 4분기에 달마다 최대 1050원 오르게 된다.

정부는 2021년 들어 국제유가 하락 등을 고려해 1분기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3원 내렸고 코로나19 장기화, 물가상승 우려 등을 들어  2분기와 3분기에 전력요금을 동결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을 올린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실제 6~8월 전기생산에 쓰인 연료비는 연초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초 1톤당 9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던 전력용 연료탄의 가격은 8월 175달러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런 연료비 상승분을 반영하면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킬로와트시당 10.8원으로 전분기(-3원)보다 13.8원 올라야 하지만 조정폭은 3.0원에 그쳤다. 

이는 요금을 최대 킬러와트시당 5원 범위에서 직전 요금과 비교해 3원까지만 변동할 수 있도록 상한장치를 뒀기 때문이다.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1분기 최초 연료비연동제를 도입할 때 킬로와트시당 –3원이 적용된 뒤 2·3분기 연속 유보되었던 연료비 조정단가가 킬로와트시당 0원으로 원상회복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