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 굴삭기시장 점유율 떨어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9-23 08: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식 투자의견도 중립이 유지됐다.

중국 내수 굴삭기 판매량이 기존 추정치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건설기계의 시장 점유율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 굴삭기시장 점유율 떨어져"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를 기존 5만1500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현대건설기계주가는 4만6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정 연구원은 “2021년 중국 내수 굴삭기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32만4천 대에서 29만7천 대로 낮춰 잡는다”며 “현대건설기계를 포함한 중국 외 기업들은 매출채권 관리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도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굴삭기 판매가 4월부터 전년과 비교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정부가 펴고 있는 경기부양 속도조절 등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그 영향으로 현대건설기계는 2020년 중국 굴삭기시장 점유율 2.7%를 보였으나 2021년 8월 0.9%까지 낮아졌다. 

현대건설기계는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다소 복잡해보이는 사업구조 재편과정이 마무리되면 현대건설기계는 본업인 건설기계 생산 및 서비스에 집중할수 있을 것이다"고 봤다. 

앞서 8월 현대건설기계의 최대주주가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으로 변경됐다

정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안에 산업차량부문을 분할하여 현대제뉴인에 매각한 뒤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중국 생산법인과 브라질 법인 지분 등을 취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은 현대건설기계의 산업차량사업을 인수하고 현대건설기계는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브라질 건설장비 해외법인 지분을 취득한다.

현대건설기계의 산업차량부문은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사업부문이다.

현대건설기계가 한국조선해양이 쥐고 있는 중국 생산법인 지분 40%를 인수하면 기존 중국 생산법인 지분 60%에 더해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브라질 법인 인수를 통해 연매출 1천억 원가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020억 원, 영업이익 22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147.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장경태 "성추행 없었고 고소인의 데이트폭력 사건", '무고죄' 맞고소
박대준 쿠팡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결국 사과, "불편과 걱정 끼쳐 죄송"
쿠팡 이용자 정보 사실상 다 털렸다, 5개월간 개인정보 3370만개 유출
키움증권 "네이버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력 자신 못해, 두나무 인수로 금융과 커머스는 강화"
비트코인 1억3590만 원대 하락, 단기 바닥권 형성 뒤 반등 가능성
SK증권 "보령 외형 성장 가능, 매출 내는 브랜드 인수해 자체 생산 전략 주목"
금융당국 1일 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낼 전망, 예외 적용 중단 가능성
웹젠 확률 속여 67억어치 팔아, 공정위 1억5800만 원 과징금 부과
SK증권 "대원제약 호흡기 1위서 영역 확장, 에스디생명공학 실적 회복 주목"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신용대출 증가세 2021년 이후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