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가운데), 무틀라크 알 아즈미 PIC대표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쿠웨이트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C > |
SKC가 쿠웨이트 국영 화학회사와 친환경 플라스틱사업에서 협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SKC는 쿠웨이트 국영 화학회사 PIC와 합작해 만든 회사인 SK피아이씨글로벌이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쿠웨이트 친환경 플라스틱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C와 PIC, SK피아이씨글로벌은 SKC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역량을 쿠웨이트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와 시장조사 및 법령 검토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장조사가 마무리되면 합작사업이나 기술수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SKC는 친환경 플라스틱사업을 진행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도 세웠다.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은 “SKC의 기술역량에 PIC의 강력한 가치사슬(밸류체인)과 네트워크를 더해 쿠웨이트에 플라스틱 순환경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