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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게임 덕에 올해 실적 급증 예상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3-21 1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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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지적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한 효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에 기반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하반기에 내놓아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게임 덕에 올해 실적 급증 예상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21일 엔씨소프트가 올해 상반기에 매출 4701억 원과 영업이익 145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31.9%, 영업이익은 65.6% 증가하는 것이다.

블레이드앤소울 지적재산권에 기반한 새 게임이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블레이드앤소울 PC온라인게임을 북미와 유럽에 내놨는데 이 효과로 올해 상반기에 매출 54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3월 초에 중국에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도 현재 순항하고 있다”며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출시로 엔씨소프트가 상반기에 거두는 매출규모가 약 572억 원 가량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가 신작게임 출시로 얻을 수 있는 본격적인 효과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클 것이라고 예상됐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리니지’와 비슷한 ‘리니지온모바일’과 리니지에 기반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레드나이츠’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

또 엔씨소프트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아이온’의 지적재산권에 기반한 ‘아이온 레기온즈’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는 국내에서 최다 잠재고객을 확보한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 게임”이라며 “리니지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고려해 봤을 때 휴면고객 수만 약 100만 명이 넘어갈 것으로 보여 모바일게임 흥행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 기반의 모바일게임 흥행성적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올해 매출 1조8630억 원, 영업이익 394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58%, 영업이익은 66.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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