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5일 공식 온라인판매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온라인샵'을 열고 인증받은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 관련 이미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온라인샵에 방문하면 전국 23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을 결정하면 견적서를 요청할 수 있다. 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 온라인샵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사용해 100만 원의 예약금을 온라인으로 결제함으로써 해당 매물을 선점할 수 있다.
취소할 때에는 예약금을 전액 환불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나 계약금 결제하고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기간 연장 및 자차 사고 부담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은 “인증 중고차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신차 영역으로 온라인판매를 확장하겠다”며 “딜러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편리한 구매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