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마다가스카르 화력발전 운영정비 계약 2027년까지 연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4 12:1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의 운영·정비를 2027년까지 맡는다.

한전KPS는 9일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 소시에테(DMSA)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의 운영·정비사업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KPS, 마다가스카르 화력발전 운영정비 계약 2027년까지 연장
▲ 한전KPS는 9일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 소시에테(DMSA)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의 운영·정비사업 연장계약을 맺었다. <한전KPS>

이번 계약은 2023년 만료 예정이었던 운영·정비사업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앞서 한전KPS는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 소시에테와 2017년 계약을 맺고 2023년까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의 운영·정비를 맡기로 했었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총계약금액은 654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전KPS는 2021년 기준으로 2027년까지 6년 동안 약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발주처인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 소시에테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산설비 정비에 한전KPS가 직접 참여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어 한전KPS의 마다가스카르 운영·정비사업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가 보여준 책임감과 기술력으로 견고한 신뢰를 쌓은 끝에 얻어낸 뛰어난 성과”며 “한전KPS는 지금까지의 정비운영기술 지원을 뛰어넘어 종합 플랜트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지역문제 해법 찾기 어려워, 특구 정책 등 다양한 방안 필요"
내년 첨단산업 집중 육성에 '국민성장펀드' 30조 투입, '국민참여 공모펀드'도 6천억..
미국 방산 공급망 안정화에 한국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에 외신 주목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건립은 반대 안해"
LG전자 아태지역 대표 김재승 일본언론 인터뷰, "구독 서비스로 중국과 경쟁" 
한국 배터리 3사 성장 전략에 한계 지적, 외신 "조선업과 같은 길 걸을 수도"
KB금융 임기 만료 계열사 대표 7명 중 5명 연임, KB증권 IB부문 강진두 KB저축..
국내 환경단체들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 촉구, "온실가스 배출영향 평가 빠져"
삼성전자 LG전자 미국 텍사스 당국에 피소, "시청자 동의 없이 TV 불법녹화"
정부 2030년까지 해외 11개국 물류 거점 확보에 4.5조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